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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4

속 편해서 좋은 종가집 누룽지 누룽지는 좋아하지만 만들기가 귀찮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가 되면 으레 한번씩 생각나곤 하는게 누룽지라서 귀차니즘을 해결함과 동시에 먹고픔을 해결하고자 주문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구입 할 때 세일이었던 걸로 기억되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력이라는 건 꼭 필요할 때마다 없다 구성은 이렇게 세개 숟가락, 내용물, 그리고 컵용기 양은 간단히 먹기 좋은 딱 그만큼이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누룽지 끓는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잘 저어준 뒤 뚜껑 덮고 3~5분 있다가 먹게끔 되어 있지만 3분, 그리고 5분후에 먹어보니 내 입에는 10분후가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ᆢ 조금은 탄 누룽지여도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부분부분 까맣게 타서 보글보글 끓였을때 물 위로 탄 흔적이 슬슬 떠오르는거 난 그런.. 2019. 9. 27.
올 가을 트렌치코트 처음 입은 날 태풍으로 인해서인지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때 바람이 제법 차가웠다 원래 예정은 짧은 점퍼였는데 급 트렌치코트로 변경해서 입고 나오니 나로써는 꽤 적절한 선택이었다 현재 기온 18도 오후에 안더웠으면 좋겠다 2019. 9. 22.
발톱이 건조해지고 있다 제목 그대로ᆢ 발톱이 건조해지고 있다 작년에도 이랬는데, 그냥저냥 지나갔었지만 올해도 이러니깐 이젠 신경이 쓰인다 뭐ᆢ 작년에 비해서 올해가 더 심적으로 여유가 생긴것도 한몫하지만ᆢ 어쨌든ᆢ 그래서 발톱에 로션을 발라주고 있다 해줄수 있는게 이정도다 바세린을 발라줄까 로션을 발라줄까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로션이 낫지 않겠나 싶었다 바른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르기 전보다는 육안으로 봤을때 낫다. 로션은 그냥 내가 쓰는거 발톱을 조준해서 슬쩍 떨어뜨린다음 면봉으로 얇게 펴줬다 날이 서늘해졌으니 곧 양말도 신고 살아야겠다 이상하게도 요즘 왼쪽 다리가 쥐가 잘 난다 혈액순환 문제인가ᆢ 2019. 9. 17.
생활습관ᆢ 잠이안온다 새벽늦게 잠드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일찍 잠자리에 누워도 잠이 안온다ㅠㅠ 201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