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 사진에 꽃을 담아 길가에 피어있던, 아마도ᆢ 맥문동 바위 곁에 핀 저 모습은 볼때마다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여백의 미랄까ᆢ 헌데 이꽃은 뭔지 모르겠다 알게되면 써놔야지ᆢ 생긴건 초미니 사이즈 철쭉 같은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철쭉은 아닌듯허다 2019. 8. 26. 나비의 인사 어느 길가 우측 화단에 가득 핀 연보라빛 꽃들 하얀 나비들이 이 꽃 저 꽃 찾아다니며 인사하고 있었다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춘 것 뿐인데 내 시선에 내 마음에 많은 것들이 들어왔다 2019. 8. 22. 능소화 딱 이맘때에만 볼 수 있는 꽃. 능소화. 처음 봤을 때 시선을 뗄 수 없었고 그 후로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이 꽃은 내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이야기를 품고 있는 꽃. 이 꽃을 볼 수 있기에 더운 여름이 그리 길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201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