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나물인 두릅으로 전 부쳐먹기
엊그제, 마트에 주문하면서 두릅이 나와 있기에 주문했다. 나물들 중에서 가장 비싼 녀석 중 하나이지만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은 상태이고 일교차까지 심해서 부모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기에 큰 마음 먹고, 두릅을 두 팩 구입했다. 두릅은, 잘 씻어낸 다음에 꼭 데쳐야 하는데, 줄기가 두꺼운 두릅은 데치는 시간 또한 오래 걸린다. 이때, 줄기를 반으로 갈라준 다음에 데치면 데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난, 충분히 데친 다음, 체반이 올려 흐르는 찬물에 한 번 씻어낸 다음 차가운 물에 한 시간 정도 더 담가놨다. (그렇게 하는 게 좋다는 말을 봐서...) 대부분의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거나, 그냥 데친 상태로 먹었지만 두릅전이라는 게 있기에, 이번엔 그걸 해보기로 했다. 잘 데쳐진 두릅을, 찬물에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