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갖다13 마루야마 겐지 요즘 관심 갖고 있는 작가 '마루야마 겐지' 처음 읽은 책은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알아보고 있고, 몇 권을 추가로 구입한 상태이다. 사람마다 독서 취향이라는 게 있는데 내 경우에는 어떤 책을 인상 깊게 읽으면, 그 책을 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더 찾아서 읽곤 한다. 국내 번역 출판 된 작품들을 다 읽게 되는 경우도 있고, 중간에 '여기까지인가보다'하면서 내려놓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작가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읽게 될지 나 스스로도 궁금해진다. 나 스스로가 누군가의 작품성을 논할 자격이 안 되기에, 작품성이 어떠하다-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내게 중요한 것은 나로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가, 희열을 맞보고, .. 2019. 6.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