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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다

내 돈내고 사먹은 삼양 튀김 칼국수

by 유리사막 2020. 4. 27.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삼양에서 튀김 칼국수라는 컵라면이 새로 나와 있기에

호기심에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전성분 표시를 찍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렇게 한 번 찍어 놓으면, 뭐라도 더 올리는 것 같아서.

일단 찍어 봅니다.

스프는 총 두 가지. 하나는 분말 스프이고, 다른 하나는 후첨 스프입니다.

분말스프만 먼저 넣고, 4분 후에 후첨 스프를 넣으라고 되어 있네요.

분말스프 색으로만 보면, 튀김우동과 사리곰탕면의 중간 어디쯤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위에 사진은 물을 부은 직후, 밑에 사진은 4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약속된 4분이 지나 후첨스프가 들어갔습니다.

빨간 가루 같은 것은 양념이고, 동글동글한 것은 튀김우동에 있는 그 동동 떠다니는 '그것'인 듯 합니다.

김가루가 들어간 것은, 나름대로의 센스겠지요.

 

총평은,

맛은 맵지도 짜지도 않고, 무난한 편이었습니다만,

튀김우동의 칼국수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양념은 좀 다릅니다. 빨간 것들이 들어 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면'이었습니다.

아! 면은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재구매 의사가 있느냐면... 글쎄요. 저는 삼양의 다른 라면들을 좀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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