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떨림에 다리에 쥐가 잘 나서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선택한 블루보넷 마그네슘.
묵직한 유리병에 들어 있는데, 120개의 캡슐이 담겨져 있기에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병을 두르고 있는 비닐은 벗기지 않았다.
떨어뜨려도, 저 비닐이 유리 파편이 튀는 걸 막아 줄 테니까.
안에 솜이 같이 들어 있었는데,
들어 있는 이유가 다 있겠거니 싶어서
반 이상을 먹어가는 지금도 저 솜은 안 빼고 있다.
실리카겔도 함께 들어 있는데
저건 습기 방지용이겠지.
하얀색 가루가 들어 있는 캡슐인데, 잘 보면 실금 비슷한 게 있는데
먼지가 붙은 것도 아니고, 금이 간 것도 아니라
미세한 가루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루들이 움직이다가 저렇게 된 것.
실핀과 나란히 놨을 때, 크기는 대략 저 정도.
한 달 넘게 복용중인데, 부작용은 없고
밤에 잘 때, 또는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쥐나는 게 좀 줄어 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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