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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

by 유리사막 2020. 5. 8.

모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창을 닫고, 또 창을 하나 더 닫았는데도
빗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런 날씨에는
김치전이나 국수가 땡기는데
마침 사놓은 칼국수가 있어서
그걸로 결정했습니다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

비비고에서 나온 국수 종류는
교자 칼국수
자장면
짬뽕
나가사키 짬뽕
얼큰 특 칼국수
이렇게 먹어봤는데 다들 꽤 맛있었습니다

다만ᆢ

이건 교자 칼국수 뒤에 있는 나트륨 함량인데
보이는 것처럼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물을 많이 넣거나
소스를 줄여서 먹곤 합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라면 끓이는 것처럼 쉽고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나

간단한 소개 부분도 찰칵~

구성입니다
면 + 소스
이렇게 두개지요

면은 건더기와 교자 만두가 세개 들어 있습니다
이대로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냄비에 넣을 때 뜨거운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집에 냉동실에 얼려둔 애호박이 있어서
추가로 넣었습니다

칵테일 새우도 넉넉하게 넣었고요.
1인분을 끓이는 게 아니라서
양을 넉넉히 했습니다

소스와 새우, 애호박을 넣고 끓이기 시작..
칵테일 새우는 3~4분 정도로만
익히는 걸 선호하지만
오늘은 좀 귀찮은 관계로
미리 넣었습니다

애호박은 냉동 상태 그대로를 쓰는 거라서
바로 넣었고요.
따로 해동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익어갈때쯤ᆢ
팽이 버섯도 추가했습니다
뭐라도 더 넣으면
조금이라도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은
기대ᆢ랄까요
뭐ᆢ 이미 이렇게 제품으로 나온 걸
먹는 것만으로 건강식과는 멀어졌지만
마지막 양심ᆢ 그런거죠 ㅎㅎ


안타깝게도 그릇에 담은 모습은 없습니다
찍느라 끓이느라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렸거든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대중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건데
당연히 맛있지요.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 온다네요
김치전ᆢ 생각납니다ᆢㅜ ㅜ

이러다 살 찔텐데ㅠ ㅠ
이미 쪘는데ᆢ
빗소리가 참ᆢ
식욕을 돋우네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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