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키우기20 도라지 키우기 2 [9월 30일] [10월 3일] 며칠 사이에 라지가 또 자랐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우리 라지 (라지는 도라지 이름입니다. 반려식물이지요) [10월 4일] 꽃은 여름에 피는 듯 하니, 올해는 보기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쑥쑥 자라는 걸 보고 있노라니 혹시나 하는 기대가 싹튼다. 내일부터 날씨가 쌀쌀해진다 하여 '도라지 겨울나기'를 검색해봤더니 도라지가 겨울나는 방법에 대한 건 없고 도라지를 먹고 겨울을 나자-라는 글만 수두룩하다. 햇빛은 봐야 잘 자란다고 하니깐 햇빛은 보여줘야겠고 겨울에 베란다에 둘 수는 없으니... 거실 창가에 두면 되려나.. 테이블 야자는 오래 키우고 있지만 도라지 키우는 건 처음이라서 뭘 어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2019. 10. 5. 도라지 키우기 지난 9월 12일 마트에서 구입한 도라지들 중에 싹이 난 녀석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심어봤다 배달음식 주문할때 받은 숟가락을 삽 대신으로 해서 화분 속 흙을 최대한 파내고 녀석을 심어보았다 도라지 길이가 꽤 커서 화분에 있는 흙으로는 위까지 덮이지는 않았다 심은 날로부터 어느덧 2주하고도 4일이 지났다 녀석은 잎이 꽤 많아졌고 줄기도 길어졌다 다행히도 흙이 마음에 든 것 같다 도라지 근처에 나온 잎은 도라지께 맞다 그 주위로 흩어져있는 것은 잡초인데 때가 되면ᆢ 해결을 해 줘야 한다 꽃은 여름에 피는 것 같던데 (나름의 조사를 해보았다) 베란다에 난로를 켜줄수도 없고 조만간 실내로 들여놓는게 최선이지 싶다 물은 흙이 마르면 주고 있고 흙을 추가로 덮어줘야 하나 고민중이다. 이름은 지어줬다 '라지' 라지가.. 2019. 10.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