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갖다

아이스팩 캠패인 - Hmall

by 유리사막 2019. 6. 19.

사진 출처 - Hmall

택배로 음식 재료를 주문하다보면 자연스레 쌓이는 게 두 가지 있다.

하나가 아이스팩이요. 다른 하나는 적립금이다.

 

드라이 아이스로 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해결되니깐 큰 걱정 없는데

아이스 팩으로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5개 정도라면 나중에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가지고 있겠지만

아이스 팩은 결코 5개로 끝나지 않는다.

금방 증식하고 또 증식한다.

 

버리기도 애매하고, 버리지 않자니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난감해지는 아이스 팩.

우연히 Hmall에서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뛰는 듯이 기뻤다.

정말이다. 정말 기쁘고 고마웠다.

 

 

아이스 팩 수거 이벤트는 한 달에 딱 한 번 진행하는데 선착순으로 4,000명만 모집한다.

 

이번 달에 있었던 이벤트는 40분만에 종료 되었다고 나와 있는데

체감 시간은 그보다 더 짧았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데, 난 오전 10시 0분 정각에 접속했는데 그때부터 이미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접속자수가 얼마나 많은지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택배비 없이 Hmall에서 수거하는 거라서 고객의 부담도 없다.

정상적으로 아이스팩 수거 신청이 완료되면 포인트 5000원이 적립되니깐

아이스팩 처리 + 택배비 무료 + 포인트 적립... 고객으로써는 일석삼조라 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Hmall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스 팩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깨끗하게 잘 담아서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내는 아이스팩이 나에게 되돌아 온다고 생각하면서 세척하고 담아서 보내면, 깨끗하게 보낼 수 밖에 없다.

우린,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 신청이 성공하면 아이스팩 모아 놓은 것들을 꺼내서 하나하나 세척한다.

최대한 잘 닦아서, 잘 담아서 보내야 이 캠패인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아이스 팩 크기는 아이스 팩을 살펴보면 크기가 적혀있다.

물론, 크기가 적혀있지 않은 아이스팩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내가 확인한 아이스팩들은 조그맣게나마 크기들이 다 적혀 있었다.

사진 출처 - Hmall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확인할 수 있다.

링크 : 현대 Hmall - 아이스팩 캠패인

 

조금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지만

좋은 일은 원래 그런 법이다.

 

환경이 어떻게 손 쓸 수 없을 만큼 망가져 버린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아가려 한다.

'관심갖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팽이 키우다 깨달은 몇 가지  (0) 2019.10.29
비욘드 로즈 실크 부케 바디 에멀전  (0) 2019.10.20
피부를 위한 나의 노력ᆢ 1  (0) 2019.08.20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0) 2019.06.20
마루야마 겐지  (0)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