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 갔다가 구입한 아이 메이크업 브러쉬 세트.
사전 정보 없이, 제품에 붙어있는 문구에 낚여 구입해봤다.
이건 박스 뒷면.
내 돈 주고 샀다는 증거 표시.
이 스티커를 떼면, 환불이 안 되지만, 난 뗄 거다.
각각 하나씩 개별 포장 되어 있다.
친구랑 사이좋게 필요한 거 나눠서 써도 될 듯.
다 좋은데, 브러쉬나 화장 도구들은 항상 '세척'하는 게 귀찮다.
메이크업을 간단하게 한다 하더라도, 퍼프나 브러쉬 하나쯤은 쓰게 마련이고
메이크업을 다 마친 상태에서 '이거 세척해놓고 나가야지'가 아니라
'시간 얼마 안 남았네. 얼른 나가야겠다.'하면서 나가는 게 대부분이라
세척은 언제나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가 된다.
그걸 하루 하루 건너뛰게 되면, 그야말로 눈물바다의 시작.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뒤늦게 평을 살펴보니 '가격에 비해 좋다'라는 평이 많다.
음. 내 피부에 직접 닿는 거기 때문에, '비싸지만 좋은 제품'을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어차피 브러쉬라는 것은 한 번 사서 평생 쓰는 게 아니라
일정 시기마다 바꿔줘야 하는 거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긴 하다.
최선이 안 된다면, 차선책을 따른달까. (ㅎㅎ)
위에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이 브러쉬 세트는 '인조모'로 되어 있다.
잘 세척하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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