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르는 신발 사이트에서 장마철 대비용 우븐 샌들을 하나 구입했다.
색상은 네이비.
장마철에 흙탕물 튀는 걸 감안한다면, 연한 색상보다는 진한 색상이 나을 거라 판단했다.
후기를 보니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른다고 하고, 운동화 만큼 편하다고 해서 믿고 구입했는데
아직 신고 외출해보진 않았지만, 집에서 신어봤을 땐 편할 것 같긴 하다.
장마철에 신을 생각이라서 신경쓰고 살핀 부분 중 또 하나는
미끄러우냐 안 미끄러우냐인데, 받아보니 미끄러울 것 같진 않다.
물론, 이 또한 신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바닥 처리를 보면 미끄러지지 않게 신경을 썼다는 건 알 수 있다.
뒷꿈치에 닿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뒷꿈치가 까질 수도 있고, 안 까질 수도 있겠다 싶다.
모든 게 다 케바케이기는 하지만, 잠깐 신어봤을 때에도 가장 피부에 닿는 '촉감'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새신발 신고 발이 까지면 여기가 까지겠구나 싶은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하지만, 대일 밴드 두개쯤 가방에 넣고 다니면 해결 될 일이니깐 이 또한 문제될 건 없으리라..
마감 처리도 꽤 깔끔하게 되어 있다.
이제 며칠 후면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타이밍 맞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구입했고, 난 발볼이 있는 편이다.
집에서 신어봤을 때, '딱 맞는' 느낌이 있었으나, 밴딩 샌들이라서 괜찮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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