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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다32

내 돈내고 사먹은 삼양 튀김 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삼양에서 튀김 칼국수라는 컵라면이 새로 나와 있기에 호기심에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전성분 표시를 찍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렇게 한 번 찍어 놓으면, 뭐라도 더 올리는 것 같아서. 일단 찍어 봅니다. 스프는 총 두 가지. 하나는 분말 스프이고, 다른 하나는 후첨 스프입니다. 분말스프만 먼저 넣고, 4분 후에 후첨 스프를 넣으라고 되어 있네요. 분말스프 색으로만 보면, 튀김우동과 사리곰탕면의 중간 어디쯤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위에 사진은 물을 부은 직후, 밑에 사진은 4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약속된 4분이 지나 후첨스프가 들어갔습니다. 빨간 가루 같은 것은 양념이고, 동글동글한 것은 튀김우동에 있는 그 동동 떠다니는 '그것'인 듯 합니다... 2020. 4. 27.
완두콩을 샀어요 올해 햇 완두콩이 출시되었다기에 4키로 주문했고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하여 콩껍데기 까는 중입니다. 알이 꽉 찼네요 콩껍데기도 깨끗합니다 벌레도 없고요 일부는 쪄먹으려고 껍질째 따로 빼놨습니다. 콩 종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유일하게 완두콩은 좋아합니다. 고소하고 달잖아요. 밥 해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2020. 4. 24.
피지오겔 페이셜 크림 사용 중 현재 사용중인 기초제품 피지오겔 로션이랑 크림을 그때그때 피부 상태 봐가며 사용중이다 이거 너무 좋아요. 와아~♡라는 후기보다는 순딩순딩한 제품이에요~가 맞는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세안습관으로 인해서 피부염+피부건조증으로 몇달째 치료 중이다보니 기능성보다는 순하면 된거다-가 지금의 내 선택 기준이 되었다. 올리브영에서 할인할때 몇개 쟁여놨으니 한동안은 걱정없이 쓸 수 있다. 피부야 빨리 원상복귀되자ㅜㅜ 파데도 못바르니깐 매우 어색하구나ㅠㅠ 2020. 4. 19.
블루보넷 마그네슘 눈밑 떨림에 다리에 쥐가 잘 나서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선택한 블루보넷 마그네슘. 묵직한 유리병에 들어 있는데, 120개의 캡슐이 담겨져 있기에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병을 두르고 있는 비닐은 벗기지 않았다. 떨어뜨려도, 저 비닐이 유리 파편이 튀는 걸 막아 줄 테니까. 안에 솜이 같이 들어 있었는데, 들어 있는 이유가 다 있겠거니 싶어서 반 이상을 먹어가는 지금도 저 솜은 안 빼고 있다. 실리카겔도 함께 들어 있는데 저건 습기 방지용이겠지. 하얀색 가루가 들어 있는 캡슐인데, 잘 보면 실금 비슷한 게 있는데 먼지가 붙은 것도 아니고, 금이 간 것도 아니라 미세한 가루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루들이 움직이다가 저렇게 된 것. 실핀과 나란히 놨을 때, 크기는 대략 .. 2019. 12. 31.
귤껍질 말리기 아는 분 중에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하시는 분이 있다.매년 그 분께 귤을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맛도 맛이지만 귤 껍질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좋다.제초제와 저장약(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에귤을 까먹을 때, 미리 흐르는 물로 씻은 다음, 귤껍질을 따로 모아 놨다가가위로 가늘게 채썰듯 잘라서 채반에 말리면,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이렇게 말린 귤껍질은 비닐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는데빵을 만들 때나, 배숙을 할 때 사용하면 귤의 향긋함이 음식의 맛과 향을 돋구워준다. 생각만으로는 꽤나 귀찮은 작업일 듯 하지만귤 하나에서 나오는 껍질만 잘라도 한손 가득 쥐어진다. 겨울의 향과 맛을 품은 귤을 사계절내내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이 분에게서 귤을 살 수 있는 이 시기가, 나는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2019. 12. 26.
요즘 쓰고있는 화장솜 요즘 쓰고 있는 화장솜입니다 두 봉지를 한꺼번에 사서 하나는 다썼고 남은 하나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장점 중 하나는 쓰고나서 묶어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확실히 이건 장점 중에 장점이긴 합니다 편해요 박스에 있는 화장솜들은 별도의 케이스에 옮겨담지 않으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운데 이건 끈으로 조여주면 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매니큐어를 지우는 용도로 쓸때는 큰 상관없는 단점이지만 얼굴에 직접 사용할때는 좀 갸웃하게 되는 단점입니다 겉을 둘러싼 커버(?) 그런게 없는건 아닌데 이게 또 완전한 커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솜털같은게 묻게 됩니다 저는 녹차우린물로 팩할때 쓰고있는데 붙였다가 떼면 솜털 잔여물이 좀 남아요 가볍게라도 세안을 하면 되는 일이니깐 저는 그냥 쓰고있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2019. 11. 9.